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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열린 2026년 제2차 임시 이사회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제1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의결했다고 밝혔다.
윤여준 신임 회장은 1939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7년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공보관, 국회의장 공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 등 외교·공보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1997년 제4대 환경부 장관으로 입각한 이후 제16대 국회의원과 여의도연구소장(제4대·6대)을 역임했다. 현재는 윤여준정치연구원 원장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예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언론, 외교, 행정, 입법, 교육, 정치 분야를 아우르는 60여 년의 경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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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회장직은 1998년 강영훈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김성수, 한승헌, 김용준, 이세중, 윤병철, 이동건, 허동수, 예종석, 조흥식, 김병준 회장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맡아왔다.
윤여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월 5일부터 3년간이며, 취임식은 5일 오후 3시 사랑의열매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