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연설 중이다. 스위스 다보스=AP 뉴시스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 부과 철회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 해결책이 성사된다면 미국과 모든 나토 국가들에 매우 훌륭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WEF 연차총회 연설에선 “사람들은 내가 무력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며 그린란드 관련 군사 조치는 일단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부터 그린란드를 병합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안보, 경제 측면에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긴장을 끌어올렸단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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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신진우 특파원 niceshin@donga.com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