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제공해 경제 활성화 효과도
지난해 강원도와 18개 시군에 답지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92억4043만 원으로 전년 69억9200만 원보다 22억4800여만 원이 늘어났다.
강원도는 지난해 5억7400만 원을 모금해 전년 4억5600만 원보다 26% 증가했다. 시군 가운데서는 강릉시가 15억65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모금액을 달성했다. 강릉시는 2024년 모금액 6억9700만 원에서 지난해 124%의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강릉시는 기부금 증가와 함께 답례품 제공으로 4억1900만 원의 지역 특산물 판매가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한다. 강릉시의 답례품으로는 돼지고기가 50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딸기 1708건, 쌀 1079건, 강원옥 강릉샌드 832건 등이었다. 특히 3만 원권 강릉페이를 선택한 기부자가 842명에 달해 강릉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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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