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어 두달만에 베이징서 한중 90분간 정상회담 李 “한반도 평화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민생도 협력” 시진핑 “국제 정세 혼란스러워…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5일(현지 시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전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한국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2017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8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 맞춰서 시 주석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혜경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가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화동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한중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 대통령은 “저와 주석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으로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며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의해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중관계의 전면 복원이라는 역사적 흐름이 더욱 견고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시 주석은 이어 “(양국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고 응당히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어야 한다”며 “정확하고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하고 호혜 상생의 취지를 견지하면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한 궤도에 따라 발전하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대만 양안 문제와 이를 둘러싼 중일 갈등을 염두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을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환영나온 시진핑 국가주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혜경 여사, 이 대통령, 시 주석, 평리위안 여사. (공동취재) 2026.1.5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6.1.5.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