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의 첫 억대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8128만 회로 거둔 성과를 사회 환원으로 마무리했다. 지누션 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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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누션의 션이 유튜브 채널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5년간 수익이 거의 없던 채널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억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선택이다.
션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공개한 ‘연말 정산’ 콘텐츠에서 한 해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 5년 차인데 올해는 정말 열심히 했다”며 “체감상 성과도 좋았고 조회수도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의 수익 구조는 기대와 달랐다고 했다. 션은 “인기 유튜버들이 수익을 공개하는 게 늘 부러웠다”며 “우리 채널은 지난 3년 반 동안 수익이 거의 없었다. 어떤 달에는 20달러가 들어온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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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처 선정에는 가족의 뜻도 반영됐다. 션은 “아들이 아빠를 보고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고 싶다며, 안성에 있는 고려인 아이들 학교가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그 학교를 짓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제니도 1억 원을 기부했고, 나 역시 JTBC 마라톤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며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건물을 짓는 곳에 이번 유튜브 수익 1억 원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