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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트립.고메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입력 | 2025-12-24 00:30:00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이끄는 장금승 헤드셰프.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발표한 ‘2026 트립.고메 글로벌 파인 다이닝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 중식당 중 유일하다.

‘트립.고메’는 지난해 트립닷컴에서 출범시킨 여행객들을 위한 미식 가이드 플랫폼이다. 세계 각지의 레스토랑을 △파인 다이닝 △필수 방문지 △고향의 맛 3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음식과 서비스 품질, 인기도는 물론 식당 방문객의 선호도, 리뷰까지 고려해 레스토랑의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팔선’은 정통적인 광둥요리를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계절별 코스 요리를 내놓고 있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오랫동안 팔선을 찾아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팔선의 시그니처 메뉴로만 구성된 코스 메뉴 ‘골든 하모니(Golden Harmony)’를 선보였다. 팔선의 대표 메뉴인 갓 구운 ‘북경오리’를 비롯해 △홍소 건금사 찜 △고법 불도장 △어향소스 지존 한우 갈비 등 총 7종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팔선에서는 △항저우식 홍소육 △캐비어 크리스피 창펀 등 새로운 스타일의 중식요리도 경험할 수 있다.

팔선을 이끄는 장금승 헤드셰프는 “42년 동안 팔선에서 정통 광둥요리를 선보인 경험을 바탕으로 팔선의 미식 수준을 한 단계 더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세계 미식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 ‘라 리스트 2026(LA LISTE 2026)’에도 등재됐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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