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는 탑승자의 신체 조건과 주행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작동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차량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로 탑승자의 키와 체중, 착석 자세를 분석해 보호 강도를 조절한다. 예를 들어 체구가 작은 탑승자에게는 충돌 시 하중을 자동으로 낮춰 늑골 골절 같은 부상을 예방하는 방식이다. 볼보자동차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발전시켜 무선 업데이트(OTA)로 보호 능력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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