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민주당 의원 스레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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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최초의 미국 상원의원이자 외교안보 전문가인 앤디 김 민주당 의원(뉴저지)의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김 의원의 아버지인 김정한 씨는 알츠하이머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8일(현지 시간) 김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에 글과 영상을 올려 부친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영상에서 “의사가 나와 가족에게 했던 말을 기억한다”며 “우리가 아버지를 돌봐야 할 것이라고, 향후 1~2년은 지옥 같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고 전했다.
앤디 김 민주당 의원 스레드 갈무리
김 의원의 부친인 김 씨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를 나온 유전공학자로, 알츠하이머와 암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소아마비를 앓은 고아 출신인 김 씨는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국비 유학생으로 미국을 찾아 김 의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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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