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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봐?”…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후 근황

입력 | 2025-12-08 10:48:00

뉴시스


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달라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공개된 ‘3년 만에 다시 찾은 대구’ 여행 브이로그에서 그는 제작진과 대구로 향하기 위해 서울역에 홀로 도착해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김나영은 “아무도 나를 못 알아봤다”며 웃음을 보였고, 이어 “서울역에서 내가 너무 예뻐져서 다들 못 알아보시나?”라며 특유의 솔직한 농담을 던졌다.


● 최근 달라진 외모의 비결은 무엇일까?

김나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요즘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자신의 관리 루틴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잠을 충분히 자려고 한다. 아무리 늦어도 10시 30분이면 자고, 6시 30분에는 일어난다”고 밝히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변화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살이 빠지면서 볼살이 없어지는 게 너무 슬펐다”며 피부과 시술을 받은 사실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김나영은 “최근 가장 잘한 소비가 ‘볼뉴머’ 시술이었다. 받고 나니까 사람들이 뭐 했냐고 물어보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진짜 변화는 ‘관리’보다 솔직함에서 나왔다

김나영은 그동안 SNS와 방송에서 꾸준히 관리법과 뷰티 팁을 공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어왔다. 다이어트나 시술 등의 정보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태도는 ‘노필터티비’라는 채널명과도 닮아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그는 외모 변화에 대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었다.

김나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나 2019년 이혼했다. 이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싱글 워킹맘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올해 10월에는 4년 열애 끝에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영상 역시 결혼 후 더욱 밝아진 그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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