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일 오전 인천 중구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둘러보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다. 2025.12.03.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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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홍 감독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 워싱턴 D.C.로 향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오는 6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미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컵에는 사상 최초로 48개 팀이 출전하며 4팀씩 1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다. 미국 11곳, 캐나다 2곳, 멕시코 3곳 등 총 16개 도시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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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행사 참석을 넘어 직접 연설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주최국 대통령이 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홍 감독은 조 추첨 행사 참석 후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가 펼쳐질 경기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