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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쇼호스트 조나정’ 현실 등판…와인 현장서 ‘완판 행진’

입력 | 2025-12-01 16:58:03

김희선이 드라마 속 쇼호스트 역할을 현실에서 재현하며 시그니처 와인 ‘벨레그로스 발라드’ 판매 행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와인은 1차 완판 후 2차 물량까지 긴급 공급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FG 제공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쇼호스트 ‘조나정’을 연기 중인 배우 김희선이 실제 일일 쇼호스트로 변신해 와인을 판매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희선이 지난 9월 론칭한 시그니처 와인 ‘벨레그로스 발라드(Belle Gros Ballad)’는 미국 와인 업계의 레전드이자 4300억 매각 신화로 유명한 조 와그너(Joe Wagner)와 협업해 탄생한 프리미엄 피노누아 기반 와인이다.

‘벨레그로스 발라드’는 1차 런칭 당시 단 2시간 만에 완판되며 폭발적 인기를 증명했고, 뜨거운 수요에 따라 2차 물량까지 긴급 공수될 만큼 팬과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FG 제공


그 열기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엘비노(El Vino)’에서 열린 현장 이벤트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날 김희선은 구매 고객의 와인 바틀에 직접 사인을 해줬고, 와인의 특징과 음식 페어링 팁을 소개하며 드라마 속 ‘조나정’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진행을 선보였다.

김희선은 단순히 참여에 그치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판매에 나서며, 많은 고객들과 사진을 찍고 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명동 현장은 팬과 와인 애호가들로 가득 찼고, 김희선이 등장하자 현장은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한층 달아올랐다.

이어 열린 프라이빗 다이닝 행사에서는 와인의 스토리와 풍미를 더욱 깊게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쇼호스트 은예솔이 사회를 맡아 김희선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맞추며 행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사진=FG 제공


한편, 김희선은 지난 9월 글로벌 식음료(F&B) 기업 FG와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과 손잡고 ‘벨레 그로스 발라드’ 와인을 선보였다. 해당 와인은 롯데백화점에서 한정 수량 단독 판매 중이며, 명동 현장에서는 1차 완판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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