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12월 9일
피아니스트 손열음/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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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베토벤’ 공연 포스터(고잉홈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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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39)이 오는 12월 라벨과 베토벤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고양문화재단은 12월 9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5 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인 고잉홈프로젝트의 ‘라벨 & 베토벤’ 공연을 연다.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로, 앞서 7·8·11월 세 차례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손열음을 대표로, 세계 곳곳에서 활동 중인 한국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해외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악단이다. 지휘자 없이 공연이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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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베토벤 ‘합창교향곡’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홍혜란, 메조소프라노 김효나, 테너 최원휘, 베이스 이동환이 협연하며, 노이오페라코러스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손열음은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한국에서 연주하는 건 처음인데, 저에게는 가장 각별한 무대라고 할 수 있는 고잉홈프로젝트와 함께 우리의 새로운 홈인 고양에서 이 곡을 연주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