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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역세권에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11일 무순위 청약

입력 | 2025-11-07 03:00:00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무주택 세대, 청약통장 없이 가능
실거주 의무-대출 규제 등 미적용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에 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와 함께 최근 비규제지역으로 인한 수혜가 함께 주목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의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외국인 청약 불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어 14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피해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 및 강화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높은 관심이 입증된 바 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총 1013명이 접수해 평균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본보기집에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 부동산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미래 가치를 내다본 투자자들의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부광초·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 유리 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사업지 인근인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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