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긍정평가 30~50대 높고 부정평가 20대 높아 민주 지지율, 2주 전과 동일…국힘은 소폭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10.30 이재명 대통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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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30일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월 27일~10월 29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부정 평가는 각각 56%, 35%로 2주 전 조사와 같았다.
긍정 평가는 30대(55%), 40대(75%), 50대(72%)에서, 부정 평가는 20대(41%)에서 높다.
60~70대에서 긍·부정 평가는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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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성향별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88%, 57%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5%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55%,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 조사와 같은 39%,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2%p(포인트) 오른 25%로 조사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다. 태도유보는 25%다.
정당 호감도는 민주당 49%,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18%, 진보당 2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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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