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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0일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 개최

입력 | 2025-10-28 03:00:00

우주항공도시 성공 전략 등 공유




경남 사천시가 지난해 개청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사천시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트렌드와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할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의 성공 사례도 발표된다. 기조 강연에선 프랑스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드가 ‘툴루즈의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성공 요인’을,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페레이라가 ‘퀘벡, 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철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축 및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해외 선진도시의 성공 전략과 국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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