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인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윤정환 감독(52)이 이끄는 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K리그2 3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77(23승 8무 5패)을 쌓아 2위 수원 삼성(승점 67)과의 격차를 10점으로 벌린 인천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으며 K리그1 승격권을 확보했다. 전반 34분 페르난데스(34·기니비사우)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7분 무고사(몬테네그로)가 추가골을 넣었다. 7분 후엔 바로우(33·감비아)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강등 1년 만에 승격한 인천 유나이티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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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