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서부·충남지역 오후 비 아침 최저 8~16도, 낮 최고 15~22도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20일 오전 제주대학교에서 외투를 챙겨 입은 학생들이 교정을 걸어가고 있다. 2025.10.20.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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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부터 강원도와 경상권은 차차 맑아지겠다.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3~13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모레(27일) 아침에는 내일보다 5~10도 낮아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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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남권과 제주도에도 약한 빗방울이 지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충남 5㎜ 미만, 울릉도·독도 5~20㎜다.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강풍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 역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와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또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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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