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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호텔 근처에서 중국인 사업가가 무장 강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노트북 덕분에 총알에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총기 사건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달 1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중국인 사업가 리우 씨가 출장 중에 무장 강도를 만났지만 노트북 덕분에 총알에 맞지 않았다고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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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씨는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강도가 진짜 총기를 사용했단 걸 알았다고 했다. 그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던 과정에서 노트북에 박힌 총알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브라질에서 총기 강도가 드문 일이 아니며,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희망은 희박하다고 했다고 리우 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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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