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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모바일 신분증 등 재개…130개 전산 서비스 복구

입력 | 2025-10-04 14:23:00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후 광주 서구 광천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은 민원인이 서류 발급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 등 정부 시스템 647개 중 130개가 복구됐다.

4일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정오 기준 대국민 전산 서비스와 업무용 시스템 등 130개 정보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20%로 복구된 시스템 중 1등급 시스템은 21개다.

복구된 대국민용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메시지 시스템 △관세청 대표 홈페이지 △통계데이터센터 △우체국 금융 서비스 △119다매체신고시스템 △디지털원패스시스템 △새주소안내시스템 △모바일 복지로 등이다.

특히 국민이 큰 불편을 겪었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 전반이 복구됐다. 인터넷 예금, 스마트예금, 금융상품몰, 보험 등이 가능해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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