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서 여행영화 무료 상영 근대식 극장-독립영화관도 참여
인천시는 다음 달 17∼23일 복합 영화축제인 ‘인천 영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은 17∼19일 CGV 인천연수에서 진행되며, 시가 엄선한 영화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관 로비에선 체험존이 운영된다. 자연의 소리를 듣는 쉼터가 설치되고 나만의 여행지나 영화를 추천하는 게시판, 여권 사진 촬영존, 여행 소품 체험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8일엔 쇼핑시설인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특별 부스가 운영된다. 영화주간 전용 워크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행운 뽑기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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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인천이 갖고 있는 영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영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