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세계백화점 장수진 상품본부장, 박상언 팩토리 담당,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 홋타 마사미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큐그룹은 철도와 상업시설 운영을 중심으로 한 일본 대기업으로 시부야109·시부야 히카리에 등 랜드마크를 소유·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만 명이 오가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 상업시설을 기반으로 신세계는 MZ세대를 비롯한 현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왼쪽)과 홋타 마사미치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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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도큐그룹과의 협약은 하이퍼그라운드가 한 단계 확장되는 계기”라며 “한·일 양국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