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한국건설]
대방건설 브랜드 ‘디에트르’ 컨셉 CG. 대방건설 제공
광고 로드중
광고 로드중
대방건설이 2024년 경영 실적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대방건설은 매출 1조61억 원, 영업이익 1105억 원, 당기순이익 32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이는 공사 수익과 분양 수익이 동반 증가한 결과로 특히 자체 시공 사업과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의 분양 호조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화성 동탄2지구 주상복합, 충남 내포1차,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자체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성남 판교 산운마을9단지 등 분양 전환 성과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무 건전성 역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대방건설은 약 2193억 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202.35%, 부채비율 80.77%, 차입금 의존도 22.04%로 우수한 재무 지표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단기 유동성 확보는 물론 그룹 차원의 전략적 투자 여력도 충분하다는 점이 주목된다.
수주 실적 측면에서도 공공과 민간 정비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갈현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시설 증개축 공사 △의정부 우정 A-3블록 아파트 △송산그린시티 2단계 조경 공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며 견조한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부산의 △일동파크맨션 재건축 △정남아파트 재건축 △덕천동 365-26 재건축 등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수도권 등에서 다수의 정비사업 수주가 예정돼 있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확대도 기대된다.
광고 로드중
한편 대방건설은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되며 대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자사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한 종합 건설업체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에트르는 프랑스어 ‘존재하다(tre)’와 대방의 ‘D’를 결합한 브랜드로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의미한다. 이는 대방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 문화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반영해 집이라는 공간에서 ‘가장 나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또한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 아래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장을 확대 중이며 불확실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공동주택 용지 매입과 적기 분양 및 착공을 통해 우수한 주택 공급 실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앞으로도 주택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지수 기자 ji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