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산업협회와 영화 및 영상 제작 관련 3개 협회의 업무 협약식 현장. 한국철도산업협회 제공
협회는 지난해 10월 명칭을 한국철도산업협회로 변경하고 연계산업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체계를 정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영화·영상 분야 간 연계사업 발굴 및 확대 ▲철도시설 촬영 승인 절차에 대한 홍보 및 지원 ▲정보공유 및 인력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분산 처리하던 철도차량·시설물 촬영 승인과 촬영지 정보제공 업무를 협회로 일원화해 업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촬영 지원을 원활히 하고 민간 철도 운영사까지 협력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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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