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동행축제의 모습 2024.12.6/뉴스1 ⓒ News1
동행축제는 2020년 동행세일로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인 행사다. 내수 진작을 위해 전국 단위로 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5월과 9월, 12월 등 세 차례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약 2만9000개 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는 쿠팡과 G마켓(지마켓) 등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방자치단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80여곳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약 2만6000개 사의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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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전통시장 행사와도 연계한다. 충남 괴산 고추축제(4∼7일), 광주 송정 남도맛 페스티벌(12∼13일), 충북 영동 전통시장 청년상인축제(19∼21일), 울산고래축제(28일) 등과 연계한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다.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결제액에 대해서는 20% 환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배달의민족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동행축제 기획전 1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시 5000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