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25.08.2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2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뷔가 다저스 첫 시구를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를 만났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 뷔, 오타니와 포옹…다저 스타디움서 ‘역대급 만남’
방탄소년단 뷔가 LA 다저스 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만나 포옹·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뷔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맡았으며, 손흥민도 27일 시구 예정이다. 사진=메이저리그(MLB) SNS
공개된 영상에는 뷔와 오타니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기념 촬영을 하고 악수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현장은 단숨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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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 다저 스타디움서 시구…손흥민도 시구 예정
사진=메이저리그(MLB) SNS
이어 27일에는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스타들의 연이은 등판에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