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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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39·김미선)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자비로 한국에 입국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본인이 학폭으로 인한 강제전학이 없다고 주장하신다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관련 서류를 발부 받아 공개하면 모든 상황이 끝난다. 본인의 억울함을 증명하는 데 훨씬 빠르고 말씀하신 ‘입국 경비 지원’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다.
앞서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전날 미국에 거주하는 A씨가 신속히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항공료, 호텔비, 교통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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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금 당장 법적으로 한국에 방문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며, 굳이 이 사건 해결을 위해 당장 한국에 가야 할 가치도 없다”면서 “비용 보전을 먼저 요청한 적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이 상황으로 인해 하루하루 업무에 지장을 받고 손해를 보고 있는 쪽은 송하윤 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하윤 측 기사는 마치 100% 전액인 양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제한적 범위 내 일부 정산에 불과하다.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제가 감당해야 할 손해가 송하윤 측에서 제한적으로 지원 예정이었던 금액보다 최소 6배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 논점 흐리지 말고 송하윤 측에서 ‘학교 폭력과 강제 전학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계시니 위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왜곡된 언론플레이는 그만하시길 정중히 요청 드리며, 제 자비로 한국에 입국하여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은 지난해 4월 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고등학교 시절 송하윤을 포함한 동급생 3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으며 이 일로 이들이 강제전학 조치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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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송하윤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A씨와 일면식도 없고 사실무근”이라며 “제보자 민형사상 조치, ‘사건반장’ 방송금지 가처분 등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1년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던 송하윤 측은 지난달 2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A씨를 업무방해 및 협박죄 등으로 추가 고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