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어젯밤 경찰서 연락받아…집-사무실 경계 강화”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대표 후보가 7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2025.07.07.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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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을 겨냥한 협박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박 의원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에는 “칼을 들고 (박 의원) 집과 사무실에 찾아가겠다”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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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도 당대표와 후보 시절, 방탄복 방탄유리를 입고 쓰면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저도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 의원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도 검토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