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출범한 국민의힘의 ‘송언석 비대위 체제’에 대해 “관리형 비대위”라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야당으로서 최소한의 견제 기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1일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에 출연해 송언석 비대위 체제에 대해 “송언석 비대위 체제는 전당대회 관리용이어서 특별한 개혁안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은 지도부가 들어서고 강도 높은 개혁을 시행해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대위의 역할이라는 것은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야당으로서 최소한의 견제 기능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고 로드중
한편 주 의원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2019년 아파트 매입 자금 지원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국민들께서 굉장히 불편해하실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6억 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못받는 상황에서 너무 대비가 된다. 점점 크게 쟁점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 인터뷰는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 https://youtu.be/DbXnkSbD3Lc
네이버TV : https://naver.me/FjCsuWZy
광고 로드중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