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2)이 연애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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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2)이 연애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을 솔직히 밝혔다. 아이를 갖기 위한 부부의 현실적인 고민이 이유였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출연진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혼인신고를 빠르게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 “임신 원해 병원 다니려고”…혼인신고 이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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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내와는 10살 차이가 난다. 아내 나이가 아주 어린 편은 아니고, 우리 둘 다 아이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자연 임신도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병원도 함께 다녀보자’는 의미로 혼인신고를 서둘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2)이 연애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 연애 3개월 만에 혼인신고…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가수 출신 방송인 이혜영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약 20년 만에 법적으로 다시 가정을 꾸렸다.
이상민의 아내는 1983년생 비연예인 여성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올해 1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4월 30일, 교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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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