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부터 유학생 교육까지 지역사회 공헌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직업교육 산학협력) 부산과학기술대학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직업교육 산학협력) 부문 대상에선정됐다. 6년 연속이다.

48년 전통의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부산과학기술대가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평생 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특화 산업기반 지역정주 전문기술 인재양성’의 모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사업) 본격 시행 원년인 2025년, 대학은 지역 산업체·지자체·대학이 연계된 교육 생태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2025년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직업·평생교육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AI·D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교육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학은 ‘AI 부산을 선도하는 BIST(DX-SPARK 2040)’라는 대담한 비전 아래 지역 전략산업(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헬스, 디지털테크 등)과 연계한 산학일체형 실전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과학기술대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육에도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GSE-7(글로벌 스탠더드 교육 & E-7)’ 프로그램은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 취업 및 지역 정주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글로벌 커리어 플랫폼이다. 또 ‘외국인 커리어 브리지’ 프로그램은 다문화 대상 한국어 교육, 글로벌 전공 실무 트레이닝, 취업 연결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최지수 기자 ji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