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025년 제1차 추경 주요사업 준비 사항 점검 회의’ 개최

지난 2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제1차 추경 주요사업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28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제1차 추경 주요사업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예산)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상생페이백의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소진공은 2025년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조1000억 원 중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1조5700억 원을 비롯해 상생페이백 1조37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융자 5000억 원 등 총 3조5500억 원을 집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카드 충전 및 선불 카드 이용방안과 크레딧 사용처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페이백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경 예산이 마련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민생안정과 경영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하는 등 정책의 효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 집행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상반기 신입직원 152명의 채용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