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수면 보조 제품인 슬리핑보틀. 머스카 제공
불면증 환자 증가로 수면 웰니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면을 돕는 음료 형태의 제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수면 음료 브랜드 슬리핑보틀은 지난 4월 누적 판매 20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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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보틀은 SB 추출물을 활용해 제품군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이달에는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SB 추출물을 더한 ‘슬리프레소(SleePress)’를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고령자와 어린이용 맞춤 제품, 수면 젤리 제품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슬리핑보틀 관계자는 “SB 추출물은 부작용 없이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미국, 호주 등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