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내의 한 의대 입구 모습.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이날 집회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대위원장은 각각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해 연대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대 교수인 조윤정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도 연대사 발표에 참여한다. 김창수 의협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의협 정책이사)은 정부 의료정책의 문제를 설명할 계획이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확정된 이상 이날 집회에서는 의개특위 중단 및 해체가 의료계의 주된 요구사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의협은 정부에 △2026학년도 모집정원 3058명 확정 △대통령 직속 의개특위 해체 △정부·국회·의료계 공식 테이블 마련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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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m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