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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박채영)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은 16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5 타임 100(TIME 100)’에서 로제를 ‘개척자(Pioneers)’ 부문에 올렸다.
선정 배경과 관련해 배우 릴리 콜린스는 “로제는 정말 역동적인 공연자이자 작곡가이며, 세계 최고 걸그룹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라며 “관객으로 가득 찬 무대를 사로잡는 것이 놀랍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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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