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앞장 찾아가서 무상수리… 안전교육도 구민 누구나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모습. 중구 제공
4월부터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아파트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내 집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점검은 물론 교체가 필요한 부품은 부품 비용만 받고 수리해준다. 또한 중구에 주소를 둔 구민은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자전거 탑승 중 일어난 사고뿐 아니라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도 5∼6월 중 실시한다. 관내 공립초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교통안전수칙과 안전한 주행방법 등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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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따뜻해진 봄 햇살 아래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