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10여명과 관광차 갔다가 사고…해경, 수사
창원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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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소쿠리섬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31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쯤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A 씨(5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수색 끝에 신고 접수 1시간 14분 만인 오후 5시55분쯤 소쿠리섬에서 200여m 떨어진 웅도 앞 해상에 엎드려있는 A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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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거주하는 A 씨는 지인 10여명과 관광차 소쿠리섬을 찾았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지인은 “A 씨가 홀로 바람 쐬러 간다고 했다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 씨 일행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