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수 없어 오프라인 매출 감소
2024년과 2025년의 2월 업태별 유통업체 매출구성비(산업통상자원부 제고) 2025.03.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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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보다 6000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6.7% 늘었으나,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작년 2월이던 설이 올해 1월로 당겨진 탓에 7.7% 줄어 희비가 갈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조사 결과 2월 매출이 총 14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모든 업태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감소폭은 △대형마트 18.8% △백화점 3.6% △편의점 4.6% △준대규모 점포 1.2% 순이었다. 지난해 윤년에 설 특수가 겹친 것과 달리 올해에는 날짜 수가 하루 줄고 설 연휴도 1월이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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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소비 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조사하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조사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 온라인 유통업체 10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