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아 복수 지원 가능” 기업들도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선보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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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이 공채보다 수시 채용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사람인이 발표한 신입 구직자 693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3.5%가 ‘수시채용’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사람인이 올해 51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8%가 수시채용을 활용한다고 답할 정도로 수시채용이 대세가 된 가운데, 구직자들도 수시 채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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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필요 시 채용해 TO가 많을 것 같아서(33%) ▲스펙보다 직무 역량을 중점 평가할 것 같아서(32.3%) ▲직무별로 준비해야 할 점이 명확해서(31.6%) ▲전공 관련 직무 채용이 늘 것 같아서(19.1%) ▲체계적인 커리어 발전이 가능할 것 같아서(11.6%) 등 순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수시채용은 특정 시기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아 복수 기업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일부 기업들이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