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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강호동에게 축의금을 많이 내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김종민과 하하가 하객 리스트를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다음 달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 김종민에게 하객 리스트를 정리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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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이야기가 나오자 김종민은 김종민은 “13년 전 네 결혼식 때 낸 축의금이 내가 그때까지 한 축의금 중 최고 금액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하게 됐다. 친구니깐 묻는 건데 너는 얼마 주려고 했냐”고 물었다. 하하가 “네가 준 만큼 줘야지”라고 답하자 김종민은 “그렇게 많이 주냐”며 웃었다.
이에 하하는 “호동이 형은 얼마할까”라며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내가 아직도 후회하는 게 호동이 형 결혼식 때 돈을 너무 조금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그때 사회초년생이다 보니 얼마를 내야 하는지 개념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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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구체적인 액수를 물으며 장난스럽게 “10만원”이라고 하자 이승쳘은 “5만원 했네”라고 거들었다.
깜짝 놀란 김종민은 “딱 맞췄다. 그때는 ‘1박2일’ 보다 훨씬 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철과 문세윤은 “20년 전이면 그 정도는 괜찮다. 후배고 한참 동생이니까”라고 김종민을 위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