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위한 조언 중 FC서울 주장 린가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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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앨러다이스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맹활약 중인 제시 린가드를 언급하며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조언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앨러다이스 전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한 것을 응원하며, 그를 린가드와 비교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다시 축구를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앨러다이스 전 감독은 래쉬포드가 커리어를 회복하기 위해 영감을 느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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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과거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밑에서 맹활약했던 린가드가 떠오른다고 언급했다.
그는 “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완전 이적하지 않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친 뒤 지금은 한국 무명팀에서 뛰고 있다”고 전했다.
린가드와 서울에 대한 존중과는 거리가 먼 발언이다.
작년 2월 서울에 입단한 린가드는 빠르게 K리그에 녹아들었고, 올해부턴 주장 완장을 차고 동료들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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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비록 정들었던 맨유와는 작별했지만, 새로운 팀 서울과 새로운 무대 K리그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린가드와 서울은 2016년 이후 9년 만의 K리그1 우승이자 구단 통산 7번째 K리그1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