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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영화 ‘친구’(2001) 캐스팅 뒷이야기를 밝히며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에는 ‘이번엔 오사카다 (feat. 싸움 구경은 같이해요, 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현준과 정준호가 일본 오사카의 한 음식점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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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내가 ‘친구’ 못하게 하고 ‘사이렌’ 하게 했는데 ‘친구’는 대박 나고 ‘사이렌’은 불만 내고 끝났다”고 미안해했다.
정준호는 “그래서 그런 건지 몰라도 사실 또 ‘친구’ 안 해 가지고 ‘두사부일체’라는 영화를 만났으니까”라며 위안 삼았다.
신현준은 “근데 사실 ‘두사부일체’도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다. 근데 정준호가 ‘형이 하지 말라고 한 거 항상 잘 됐으니까 하겠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정준호는 신현준을 향해 “‘두사부일체’마저 안 했더라면 집에다가 불 질렀을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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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