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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김수민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3일을 준비한 남편 생일상”이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직접 생일상을 차린 이유에 대해 “이사 온 집으로 시부모님 처음 오시는 날이기도 하고, 시집 온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께 내 요리를 대접해 드리는 날이기도 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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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은 “주부 3년 차, 이렇게 많은 요리를 동시에 해서 한 상에 내기는 처음이라 ‘흑백요리사’ 나가는 것 마냥 긴장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남편을 향한 애정도 뽐냈다. “돌이켜보니 내가 챙겨준 남편의 5번째 생일이었다. 프로포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우리 사랑은 여러 등장인물들을 조화롭게 품으며 커졌다”고 밝혔다.
“나는 이런 크기를 감당할 그릇이 아닌데 남편의 넓고 말랑한 마음이 내 마음의 그릇을 이렇게나 키워준 듯하다. 태어나주어서, 낳아주셔서, 나랑 결혼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 ‘본격연예 한밤’ 등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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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