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C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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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CGN’ 채널에 올라온 ‘휴먼네컷 27편’에는 가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아이돌 활동할 때는 정말 아등바등 노력해야지만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고 인정받을 수 있어서 정말 미친 듯이 했던 것 같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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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는 “(애프터스쿨 시절) 정말 놀아볼 건 다 놀아본 것 같다. 할 건 다 해봤다”며 “전날 술에 절어있다가도 교회를 가서 그렇게 울었다. 그냥 내가 서글픈 거다. 이 방황과 외로움과 우울함과 내 자신이 그때는 너무 힘들었다. 그러고 애프터스쿨을 그만두고는 정말 철저하게 바닥을 쳤다. 정말 처참하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도 저를 케어해 주지 않고 정말 생활고에 시달렸을 때 제가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그때 제가 느낀 게 책임감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거였다. 그렇게 살려다 보니까 제가 점점 나은 사람이 되더라. 그때부터 저의 인생이 좀 많이 변하기 시작했다”며 깊은 신앙심을 고백했다.
앞서 가희는 지난해 9월 서울에 댄스 아카데미 ‘기세크루’를 열었다. 기세크루 오프닝 파티에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