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경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는 전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원미상의 신고자는 설치된 폭발물이 이날 오후 2시에 폭발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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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폭발물처리반 등 50여 명을 동원해 해당 호텔을 수색하고 있지만 폭발물이 발견되거나 특이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신고자가 유심을 뺀 휴대전화로 긴급통화를 한 것을 확인하고 신고자를 범인으로 추적하고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