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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4년 만의 재결합으로 화제가 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44)이 족저근막염을 앓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tvN ‘프리한 닥터’ 189회에 출연한 심은진은 ‘기적의 솔루션’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이날 심은진은 “그간 방송에서 안 했던 얘기”라며 “20대 때 심장 판막이 살짝 벌어졌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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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은 “나이가 40대가 됐다 보니까 일정을 안 적으면 까먹는다”며 “갑자기 체중이 5kg 늘었는데, 족저근막염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또 저희 어머니가 당뇨, 고혈압이 있는데, 엄마랑 체질 같은 게 비슷해 가족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가 걸린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위치한 두꺼운 섬유 조직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발뒤꿈치 부근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악화된다.
주원인은 과체중, 과도한 발 사용, 잘못된 신발 착용, 평발 등이다. 이 질환은 주로 점진적으로 발생하며 평소 체중이나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예방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휴식, 냉찜질, 스트레칭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식이 권장된다.
족저근막염은 활동량이 많은 농구 선수에겐 직업병과도 같으며 배우 박정민, 축구 선수 손흥민 등도 이 질환으로 고생한 사실이 밝혀진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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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팀이 와해되며 배우 및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다 배우 전승빈과 2022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심은진은 지난해 5월부터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