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윤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권고할 것을 인권위에 촉구하고 있다. 2025.2.1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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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나타났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저녁 7시 36분쯤 주한중국대사관 문이 열린 사이 진입을 시도한 40대 남성 안 모 씨를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안 씨는 영화 ‘마블’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에 테러를 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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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는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 안건이 심의된 지난 10일 인권위에 나타난 윤 대통령 지지자들 중 1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