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성찬에서 끝난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2.1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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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언급한데 대해 “말의 성찬에서 끝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 대표의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기본적으로 말과 행동이 일치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책임지고 행동한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공복의 사명을 새기며 ‘민주적 공화국’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첫 조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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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