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총 270개 업체에 113억 원 규모를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이익 창출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 공동생산, 판매, 홍보, 마케팅, 조직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턴 지원 대상을 ‘소상공인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 협업체’로 확대한다. 지원 유형 역시 상권형, 산업형, 조합형 등으로 활성화해 주체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형 모집을 시작으로 각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일정은 4일 중기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과 기관은 소상공인24와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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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