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권진욱 상대 3-2 승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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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최정만(35·영암군민속씨름단)이 설날장사대회에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했다.
최정만은 27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권진욱(태안군청)을 상대로 3-2로 꺾었다.
최정만은 2013년 설날대회부터 2021년만 제외하면 올해까지 매년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금강장사 타이틀만 통산 2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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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욱은 이번 대회 전까지 최고 성적이 2021년 문경대회 태백급 4위였기에 최정만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과 달리 최정만은 첫판과 두 번째 판을 먼저 내줬다. 이후 세 판을 내리 따내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