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부산 수영터널 4중 추돌사고 현장.(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광고 로드중
23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산 수영구 번영로 수영터널 대연-해운대 방향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차로를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이 교통 정체로 감속하자 뒤따르던 4.5톤 트럭이 2차선으로 변경하던 중 1톤 트럭의 뒷면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사고 충격으로 1톤 트럭은 전도되면서 앞에 있던 택시와 충돌했다. 또 2차로에서 진행 중이던 25톤 카고트럭이 4.5톤 트럭을 충격했다.
광고 로드중
경찰 관계자는 “모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뉴스1)